[Who is 청년한동? #1. 김아람] (2016.04.26) “하나님의 배관공 같은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름: 김아람 한동 학번: 한동98 현재 하는 일: 서울 아산병원 비뇨기과 임상강사 사는 곳: 서울 아산병원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미/기혼: 기혼 안녕하세요. 이번 청년한동 릴레이 인터뷰 첫 순서를 맡은 김아람입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해야겠죠? 한동 학번은 98학번이구요... 한동에 있는 동안 군복무도 하고 미국에도 다녀오고... 2006년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경북대 의전원으로 진학해 졸업했고, 3학년 때 한동에서 만난 자매님과 6년 연애 끝에 결혼했고, 지금은 33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에서 수련을 마치고, 임상강사로 2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1) 한동대학교 졸업 이후의 삶이 궁금합니다. 한동을 졸업하고 경북대 의전원 1기로 입학했습니다. 학교 생활은 공부가 힘들기도 했지만, 마음 맞는 친구들이 많아 신나게 놀고 웃고 떠들었던 기억이 가장 많이 남습니다. 그 땐 성적표 하나에 웃고 울고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때처럼 좋을 때가 없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땐 주변에 친구도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의사가 되어 나오면 전쟁의 시작이니까요. 수련은 그야말로 지옥 훈련과 같은 과정입니다. 아주 평범한 하나의 인간이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전문의가 되어가는 과정이니 절대 쉽지 않습니다. 저에게도 이 수련 기간은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퇴근길 운전대 잡고 울기도 여러 번이고, 늦은 나이에 시작한 수련이 버겁기도 많이 버거웠고, 자존감, 자신감은 잃어버린지 오래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 수련을 마치고 말겠다는 목